[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백종원이 서울 낙지볶음 맛집의 칼칼한 맛에 주목했다.2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 6회에서는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이 낙지볶음의 3대 천왕을 찾아 전국의 맛집을 탐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백종원과 이휘재, 김준현은 스튜디오에 나와 낙지볶음을 즉석에서 만드는 3대 맛집 명인들의 손길에 주목했다. 부산 맛집이 유독 깊은 맛을 내는 이유가 사골국물 베이스임을 알게 된 백종원은 이어 서울 맛집이 칼칼하면서도 맛깔나는 맛을 만드는 이유를 찾았다.서울팀은 이때 무엇을 갈려고 믹서기를 꺼냈고, 그 모습을 본 이휘재는 41년 역사를 지켜온 피맛골의 맛집 명인이기에 그 작은 행동에도 큰 의미를 두고 저게 뭘 갈려는 것인지 궁금증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마늘”이라고 알려주며 이휘재의 지나친 상상력에 웃음을 보이기도.실제 서울팀 명인은 생마늘을 믹서기에 갈았는데 그 모습을 본 백종원은 저렇기에 거친 맛이 나는 것 같다며 그 행동에 주목했다. 서울팀 명인은 믹서기에 마늘을 바로 간 것이 아니라 끊어서 가는 모습으로 최종적으로 마늘을 굵게 갈아 거친 맛을 만들었다.이어 서울팀만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놓지 않고 바로 불 앞에서 즉석으로 만드는 장인의 손길로 눈길을 끌었다. 보통 양념을 미리 만들어놓는 것과 달리 서울팀은 바로 낙지볶음을 만들여 그때그때 양념을 만드는 것.
또한 보통 낙지를 먼저 불 위에 올리고 조금 뒤에 양념을 투하하는 일반적 방식과 달리 서울팀은 두 가지 고춧가루(하나는 맵고 하나는 덜 매운 걸로 색과 맛을 조절한다)를 사용해 양념의 맵기와 물기를 맞췄다. 이런 방식으로 “낙지의 식감과 칼칼함을 살렸다”고 본 3대 천왕 MC들은 그 방법에 주목했고, 백종원은 낙지를 굳이 먼저 요리해 육수를 빼낼 이유가 없는 게 “낙지 자체의 맛과 향은 약하다”고 전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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