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고원희와 서윤아가 무척이나 다른 출발을 하고 있었다.10월 1일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염색공장에서 일하는 조봉희(고원희)와 공모전을 준비하며 옷을 만드는 서모란(서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모란은 봉희의 아버지가 죽은 뒤 악행으로 대영방직을 손에 넣은 동필(임호) 밑에서 부유하게 자라며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었다. 그런 모란은 처음으로 아빠 동필이 권력을 가진 다른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내가 더 높이 가겠다”며 야심까지 세웠다.모란은 당장 공모전에 입상하기 위해 옷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양장점을 하는 엄마 애숙(조은숙)이 있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옷을 만드는 실력을 갖출 수 있었던 덕이었다.이에 모란은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내가 누구도 올려다 보지 못할 곳까지 가겠다. 그래서 사람들이 욕하는 엄마, 아빠 과거까지 다 묻어버리겠다”며 부유한 환경에서 야망으로 똘똘 뭉쳐 디자이너로서의 첫걸음을 떼고 있었다.
▲‘별이 되어 빛나리’반면 해방촌에서 온갖 돈벌이로 갖은 고생을 하며 자란 모란은 옷을 만들겠다는 꿈을 잠시 접어 둔 채 염색공장에서 군복 천을 염색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피나게 노력한 봉희는 그 와중에서도 양장점에 천을 납품 시키는 데 성공했다.그러면서 스스로의 노력과 땀으로 다른 천과는 차별화된 무늬 천을 만들어냈고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자신만의 방법으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걸음마를 떼고 있었다. 이렇듯 모란과 봉희는 달라도 너무 다른 환경에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정반대의 첫걸음을 떼고 있었고 180도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라이벌이 되어 만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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