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유진이 이상우에게 "생각해보겠다"고 연애를 보류했다.4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이건준 연출/윤경아 극본) 16회에서 이진애(유진)는 강훈재(이상우)와 키스 후 더 피하기 시작했다.이날 이진애는 아침 출근길에 훈재와 마주칠까봐 서둘러 나오는 둥 피하기 시작했다. 강훈재가 "차 태워주겠다"고 쫓아와도 윤상혁의 차를 타고 가버렸다.회사 일이 끝날무렵 강훈재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훈재는 "오늘 일 몇시에 끝나냐. 볼 수 있냐"고 물었다. 이진애는 "오늘 바쁘다. 할 일이 많다. 늦게 끝날 것 같다"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러나 그날 저녁, 두 사람은 집 마당에서 재회했다가 우연히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다. 강훈재는 "오늘 일 많다더니?"라고 은근히 떠봤다. 진애는 대답할말을 찾지 못하고 머쓱해했다. 훈재는 "우리 가까워진거 아닌가. 가까워졌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진애는"난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했다.
키스한 후 훈재는 두 사람이 연인이 됐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는 "마음가는데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라고 또 한번 물었고 진애는 "그러니까 그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요, 내 마음을. 저한테 시간을 좀 주세요"라고 마음을 거절했다.집에 돌아오자 이번에는 임산옥(고두심)이 이진애한테 날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녀는 "너 나한테 분명 그랬어 뚝딱이 총각 좋아하는거 아니라고. 내가 저 총각을 내보내든가 해야지, 간이 조려서"라고 잔소리했다. 진애는 괜히 "제발 넘겨짚지좀 마"라고 히스테리를 부렸다.그러자 산옥은 "너 이 어미 징글징글 답답해했던 거 뭐야. 여자로서 답답해서 갑갑해서 그런거 아냐. 사람이 미워하면 닮는다는 말이 있어. 너 엄마 그렇게 해놓고 엄마가 가는길 똑같이 가면 넌 내 딸도 아니야, 이 헛똑똑이야"라고 화를 냈다. 그 말에 진애는 또 다시 심난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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