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국내 수산물 대표축제인 부산자갈치축제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자갈치시장과 남항 앞바다, 광복로,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부산자갈치축제의 슬로건은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올해는 ‘용궁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등 공연 프로그램을 고급화하고, 고기야 친구하자, 낚시를 즐겨라, 한류열풍 아이돌 보컬, 댄스 경연대회 등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차별화를 꾀한다.
8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10분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남항 앞바다를 수놓는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가자 자갈치 용궁으로’ i-net 특집방송으로 꾸며진다. 전 KNN아나운서 김민희씨가 MC를 맡고 현철, 진성, 진미령, 이정옥 등 유명 연예인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내내 체험행사인 그땐 그랬지(사진전, 전통 어구체험, 재현극)가 선보이고, 어묵 만들기, 장어껍데기 벗기기, 물고기모양 비누만들기, 고기야 친구하자, 즐거운 낚시, 소망등, 자갈치달인(정량 달기, 젓가락 묘기), 장어ㆍ문어 이어달리기 등 재미있는 체험행사가 가득하다.
또 어패류시장, 신동아시장, 자갈밭상인회, 건어물시장에서는 맛 천국관을 열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자갈치 기념품과 특산품도 판매한다. 특히 올해 24회 축제를 기념해 2,4000인분의 세계 최대 회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11일 진행되어 비빔밥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한편, 부산 중구청(김은숙 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분산 개최되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던 10월 가을축제를 부산자갈치축제 기간과 맞추어 공동 추진,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축제의 경쟁력 강화로 경제적이고 생산적인 축제로 나아가는 틀을 마련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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