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DGB대구은행은 11일 ‘제5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지방은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웹을 기반으로 소통의 창이 되고 있는 SNS의 순기능을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SNS활용지수(SNSI)를 측정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서는 매년 우수 활용기관을 선정하고 이를 널리 활용하자는 취지로 각 부문별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DGB대구은행은 페이스북 상의 가상의 SNS담당자 ‘단디남’의 활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디남’이란, ‘제대로, 단단히’를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인 ‘단디’에서 만들어진 말로 ‘제대로 된 SNS소통을 하겠다’는 대구은행의 의지가 담겼다.
단디남은 탄생 유래를 활용해 ‘사투리로 소통하는 가상 인물’의 콘셉트로, 편안한 동네 친구처럼 페이스북 상에서 DGB금융그룹의 소식 뿐 아니라 다양한 금융정보, 소식 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의 흥미 이벤트가 아닌 여론을 환기해 공익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용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올해 8월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어르신을 공경하자는 의미로 진행된 ‘할매 할배의 날’ 관련 이벤트, 코레일과 제휴해 지역 곳곳의 명소를 SNS로 알리는 ‘DGB와 내일로 이벤트’ 등이 SNS와 지역홍보, 공익 콘텐츠를 적절하게 융합한 선례로 평가받았다.
박인규 은행장은 “비대면거래가 확산되고 장벽 없는 금융거래가 되고 있는 21세기 금융환경 속에서 지방은행 최초 SNS대상의 영광을 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더 나은 금융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지난 8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주최측인 헤럴드경제의 이영만 대표(시진 왼쪽)와 DGB대구은행 미래금융본부 윤이열본부장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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