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최시원이 황정음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정면 돌파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김신혁(최시원 분)이 김혜진(황정음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6화 분에서 혜진과 성준(박서준 분)은 1박 2일로 출장을 떠난 상황. 이날 불가피하게 단 둘이 남게 됐다는 소식을 접한 신혁은 행여나 두 사람이 눈이라도 맞을까 그 길로 출장길에 따라나섰다. 그 마음이 통했을까, 신혁은 혜진은 성준에게 자신이 진짜 첫사랑 김혜진임을 밝히려던 찰나 현장을 목격하고 방해하기 시작했다. 일부러 성준에게 보란 듯이 혜진을 챙기는가 하면, 성준이 혜진을 마음에 두고 있음을 알게 되자 단번에 눈빛이 바뀌며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혁은 정면돌파를 택했다. 이후 신혁은 혜진에게 장난기 쏙 뺀 모습으로 "잭슨, 나 잭슨 좋아하는 거 같은데? 지부편한테 다 밝힌다고 했잖아. 근데 이상하게 싫었거든. 밝혀서 둘이 잘 되면 어쩌나 신경 쓰였는데 이제 알겠네. 나 잭슨 좋아하는 거 같아. 그것도 꽤 많이"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리며 사이다 고백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그러나, 진지한 상황도 잠시 자신을 여전히 놀리는 것이라 여긴 혜진은 "또 말려들 뻔 했다. 말을 말아야지 진짜"라며 분통을 터뜨리는가 하면 급히 자리를 피했다. 뒤에서 이 모습을 바라보던 신혁은 급기야 "나 진짜 잭슨한테 빠져 들었나봐. 저런 모습마저도 사랑스럽잖아. 잭슨, 혜진아 김혜진"이라며 해맑게 웃음지어보여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신혁의 짝사랑남 면모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혜진과 티격태격 다투며 집으로 향하던 신혁은 우연히 가짜 첫사랑 혜진 역을 수행중인 민하리(고준희 분)과 지성준(박서준 분)이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 한 것. 앞서 있었던 상황들을 머릿속으로 끼워맞추던 신혁은 이내 혜진이 봐서는 안 될 상황임을 깨닫고 혜진을 뒤에서 껴안았다. 그녀가 상처받지 않게 하기 위한 그만의 배려였다. 신혁은 줄곧 혜진만을 바라보며 순정파의 면모를 드러냈다. 의도적으로 괴롭히거나 티격 태격 장난을 치기도 했지만 중요한 순간, 줄곧 혜진의 옆에서 흑기사 역을 자청하며 그녀를 지켜왔다. 더불어 혜진이 진짜 첫사랑 김혜진이라는 비밀을 알게 되며 앞으로 러브라인 향방에 중요한 키를 쥐게 된 가운데, 본격적으로 짝사랑 모드에 돌입한 이 남자의 사랑법은 온전히 지켜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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