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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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태오가 동생을 만나게 됐다. 10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에서는 셋째 동생의 탄생에 병원으로 달려가는 태린, 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가 출산 준비를 하는 동안 태남매는 이모 할머니와 함께 있었다. 리키김과의 영상 통화를 통해 엄마에게 파이팅을 전하기도 하는 모습이었다. 아이들의 응원 덕분인지 류승주는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동생을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은 두 아이들의 표정이 상기된 모습이었다. 그러나 막상 동생을 만나자 태린이와 태오의 반응은 엇갈렸다. 태린이는 쭈쭈를 안아보고 싶다며 아빠를 졸랐고 태오는 “얘 쭈쭈 아니야” 라고 눈앞의 동생을 부정했던 것. 엄마 뱃속에 있던 쭈쭈와 눈앞의 동생을 다른 존재로 받아들인 태오는 울상이 됐다.

“아기 여깄어. 원래 이렇게 생긴 거야” 라고 침착하게 설명하는 아빠의 말에도 울상을 지으며 계속해서 동생의 존재를 부정했다. 리키김은 불안한 표정으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태오의 혼란스러움을 인지했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 된다” 라는 리키김의 인터뷰가 이어지기도 했다. 같은 시각 엄마 류승주는 고통을 참으며 표정 관리를 하기 위해 애쓰는 중이었다. 엄마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동생을 미워하게 될까봐 아픈 내색을 하지 않으려는 것. 이런 엄마의 걱정을 이해한 듯 태오는 자리에 앉자 마자 “엄마 아팠어?” 라고 물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리고는 엄마 뱃속에 있던 쭈쭈가 없어졌다며 엄마의 홀쭉해진 배를 보고 다시 한 번 쭈쭈를 찾기도 하는 모습이었다. 엄마, 아빠의 제안에 쭈쭈를 품에 안고도 뾰로통한 표정의 태오였지만 오빠를 알아본 듯 쭈쭈가 빙긋 웃자 이를 따라서 씨익 미소 짓는 모습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엑소 카이가 태오를 찾아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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