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이 본격적인 복수 구도로 들어섰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16회 방송분에서는 헤더신으로 변신한 득예(전인화 분)가 만후(손창민 분)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득예는 가발과 안경을 착용 후 헤더신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 점 하나를 찍고 변신에 성공했던 김순옥 작가의 전작 ‘아내의 유혹’을 떠올리게 했다.헤더신으로 변신한 득예의 활약은 대단했다. 우선 득예는 친딸 사월(백진희 분)을 자신의 수행비서로 삼은 후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치기도 했고, 뒤에서 사월을 후원하며 진정한 건축가로 키우려는 야망을 보였다.사월이 혜상(박세영 분)의 계략으로 보금그룹에서 진행하는 청년건축가 프로젝트에서 발표도 하지 못한 채 제명되자, 사월의 ‘이동하는 도서관’ 설계도를 명신그룹 창업자에게 넘겨 후원을 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본격적으로 건축가로서 한 걸음을 뗀 사월을 시기하는 혜상과, 점점 혜상의 악행을 알게 되는 민호(박상원 분)와 지혜(도지원 분)의 의심 때문에 극은 재미를 더해갔다.득예는 세훈(도상우 분)의 도움을 받아 위기 상황마다 대처를 잘 할 수 있었고, 결국 혜상이 만후에게 몰래 빼돌린 천비공 계약서마저 다시 가져오게 만들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만후와 보금그룹은 곤경에 처했고, 뉴스를 지켜보며 득예는 “이제 본격적으로 강만후와 헤더신의 대결이 시작되는군”이라고 말했다.한편 오월(송하윤 분)은 혜상의 존재를 눈치채고 민호의 집까지 찾아가 “너 금혜상 맞지?”라고 물었지만, 오히려 혜상은 사월에게 오월(홍도)을 찬빈(윤현민 분)의 집에서 사주한 여자라고 거짓말 한 후 자신이 찬빈과 만나고 있다고 뻔뻔하게 거짓말 했다.또한 혜상은 오월에게 사월이가 죽었다고 말하며 한 번만 봐달라고 이중적인 태도를 취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득예는 계속해서 자신을 의심하는 국자(박원숙 분)를 따돌리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조작해 오월을 친딸로 오해하게 만들어 다음 주 내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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