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 사월(백진희 분)에 대한 찬빈(윤현민 분)의 마음이 더욱 깊어졌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18회 방송분에서는 머릿속에서 계속 맴도는 사월 때문에 괴로워하는 찬빈의 모습이 그려졌다.결국 찬빈은 사월의 회사 앞을 찾아갔고, 사월은 오월(송하윤 분)의 아이들이 잠시 맡긴 병아리를 들고 서 있다가 찬빈과 부딪쳤다.이에 찬빈은 일부러 “앞 좀 보고 다녀”라며 사월을 구박했고, 사월은 “남의 회사 염탐하러 왔나?”라고 받아쳤다.찬빈은 “왜 자꾸 내 앞에 나타나서 알짱거려? 내 머릿속에서 왜 돌아다녀? 혹시 내가 궁금한 거 못 참는거 알고 수작 부리는 건가?”라고 물었고, 사월은 “수작은 그쪽이 걸고 있어”라고 했다. 사월이 가려고 하자 찬빈은 “내가 몇 시간을 기다렸는데 그냥 가면 어떡해? 내가 시간 남아돌아서 당신 쫓아다니는 거 아니야! 왜 자기만 힘들다고 착각해? 내가 지금 당신한테 왔잖아. 궁금해서”라고 설레는 말을 던졌다.이어 뒤로 넘어지려는 찬빈을 끌어당기다 사월과 찬빈은 가까워졌고, 곧 비가 쏟아지자 두 사람은 찬빈의 차로 자리를 옮겼다.
병아리를 무서워하는 찬빈에게 사월은 “병아리 때문에 내가 살았거든. 8살 때 붕괴사고가 있었어. 그때 기적처럼 찾아온 친구가 병아리였어”라고 고백했고, 찬빈은 이렇게 사월이 금빛보육원 출신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찬빈은 “어릴 때 새 다리 고쳐주고 새집 지어준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사월이 “그걸 어떻게 알았어? 그러고 보니 난 예전부터 새랑 친했었네”라고 하자 찬빈은 자신이 찾아다녔던 어릴 적 친구가 사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감동한 찬빈은 사월에게 “살아 있었어? 병아리도 너도?”라고 했고, 이후 사월을 향한 찬빈의 마음은 한층 더 깊어졌다. 한편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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