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1월 17일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오피스텔 실거래가 총액은 3조9629만7886만원이었다. 국토교통부의 오피스텔 실거래가 통계를 토대로 집계한 수치로 연말까지 4조원은 거뜬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6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서울에서 오피스텔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거래된 금액이 1조7446억3404만원이며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부산이 4910억3392만원을 기록했다.리얼투데이 이진희 부장은 “최근 오피스텔의 경우 전세난의 대안, 저금리로 임차인 선호도나 투자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용 성격이 두드러져 몇 해 전부터 원룸형 보다는 투룸이나 쓰리룸 등 아파텔 공급이 늘고 있는데 투자 목적으로 매입하는 경우 환금성은 소형 아파트에 비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금리 시대 수익형 부동산으로 치우쳐 인기를 모았던 기존 원룸형 오피스텔을 탈피한 3룸 구조의 아파트형 오피스텔 이른바 중형오피스텔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눈길을 돌리는 추세이다.
최근 등장하는 60㎡ 이상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평면구성도 소형 아파트와 유사한 형태를 띤다. 방 2개와 거실을 일렬로 배치한 3베이 설계는 물론, 아파트와 유사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이런 주거형 오피스텔의 계약자는 실거주 목적의 30~40대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아파트의 편리함에 오피스텔의 장점이 결합된 형태로 중형 오피스텔이 일반 소형 오피스텔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실제 사용하는 공간인 전용 면적이 넓다는 것인데, 일반 오피스텔의 전용률이 60%대 전후인 것에 비래 중형 오피스텔은 전용률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아파트와 비슷하며 주거공간을 넓히고 방과 거실 등이 분리된 내부구조를 하고 있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소형 아파트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인기를 끌게 된 이유 중 하나이다. 투자 측면에서도 아파텔은 아파트와 견주어 유리하다.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으로 자유롭고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또 당첨되더라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소유권을 등기해도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간주하지 않아 다른 아파트를 청약하는데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중형 오피스텔을 선택할 때에는 교통여건과 주변 편의시설 등을 잘 살펴봐야 한다. 이런 오피스텔은 주로 신혼부부와 직장인등의 임대와 실수요를 겨냥한 상품으로 교육환경, 교통환경, 자연환경, 주변 편의 시설이 임차인과 실수요자들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정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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