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 수요자를 대상으로 방을 2~3개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분양하는 곳마다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단기간에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하반기 금융결제원 시스템을 통해 청약을 진행한 수도권 오피스텔은 모두 9개 단지로 100% 청약기간 내 모집인을 넘겼다.
이달 경기도 고양 덕양구 삼송지구에 짓는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삼송’은 100% 계약을 모두 마쳤으며 이달 10~11일 진행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의 경우 475실 모집에 2037명이 몰려 평균 4.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원룸형이 아닌 전용 42㎡는 40실 모집에 612명이 청약해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약률도 지정 계약일인 19일까지 대부분 끝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 9월 공급한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흥 S-클래스 오피스텔’에는 230실 모집에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10만522명이나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만 무려 437대1이다. 아파트와 같은 전용 72~84㎡ 크기로 중소형 아파트 수요자들에 공략했던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피스텔은 지금까지 “작을수록 인기가 높다”는 논리가 지배하고 있었다. 하지만 도심에서 전셋집을 찾기 힘든 상황이 고착화 되면서, ‘작은 아파트’ 기능을 할 수 있는 대체재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저금리 시대 수익형 부동산으로 치우쳐 인기를 모았던 기존 원룸형 오피스텔을 탈피한 3룸 구조의 아파트형 오피스텔 이른바 중형오피스텔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눈길을 돌리는 추세이다.
최근 등장하는 60㎡ 이상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평면구성도 소형 아파트와 유사한 형태를 띤다. 방 2개와 거실을 일렬로 배치한 3베이 설계는 물론, 아파트와 유사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이런 주거형 오피스텔의 계약자는 실거주 목적의 30~40대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아파트의 편리함에 오피스텔의 장점이 결합된 형태로 중형 오피스텔이 일반 소형 오피스텔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실제 사용하는 공간인 전용 면적이 넓다는 것인데, 일반 오피스텔의 전용률이 60%대 전후인 것에 비래 중형 오피스텔은 전용률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아파트와 비슷하며 주거공간을 넓히고 방과 거실 등이 분리된 내부구조를 하고 있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소형 아파트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인기를 끌게 된 이유 중 하나이다.
투자 측면에서도 아파텔은 아파트와 견주어 유리하다.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으로 자유롭고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또 당첨되더라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소유권을 등기해도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간주하지 않아 다른 아파트를 청약하는데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위례신도시의 ‘위례오벨리스크’ 오피스텔 전용 44㎡는 1000만원이 붙어 3억원, 전용 65㎡는 분양가보다 3000만원이 더 높은 5억2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례지웰푸르지오’ 전용 68㎡는 2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4억2500만원 정도에 매물이 나오고 있으며, 지난 3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은 당시 172실 모집에 7만2639명이나 신청했다. 높은 경쟁률만큼 현재 웃돈이 형성돼 있다. 전용 77㎡ 타입은 3000만~7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어 7억4000만원정도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중형 오피스텔을 선택할 때에는 교통여건과 주변 편의시설 등을 잘 살펴봐야 한다. 이런 오피스텔은 주로 신혼부부와 직장인등의 임대와 실수요를 겨냥한 상품으로 교육환경, 교통환경, 자연환경, 주변 편의 시설이 임차인과 실수요자들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일대에 금정 우진의 “더 클래식” 중형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총121세대로 지하1층~ 지상8층이며 이 중 분양면적 기준 66㎡~116㎡, 37실이 중형오피스텔로 건설됐다.
현재 오피스텔시장은 전용면적 84㎡ 미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전용면적 30㎡이하의 원룸 오피스텔을 주로 분양하고 있으나 더클래식은 방3개인 중형 오피스텔로 이루어져 있어 희소성이 높아 향후 오피스텔 매도시 시세차익 가능성이 높다.
부산 ‘더클래식’은 선시공후분양 오피스텔로 입주지연, 부도위험 등이 없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전 직접 보고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게 전면에 방2개, 거실을 배치한 3BAY 구조로 만들었으며 2인~4인의 소규모 가족 또는 신혼부부을 위하여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단지 내에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어린이 놀이방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강화하였다. ‘더클래식’은 명문학군인 부곡초, 부곡중, 금양중, 부산사대부고에 둘러싸인 입지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NC백화점, CGV, 금정 문화 회관 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50만㎡ 규모의 윤산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도보 가능한 역세권과 편리한 교통 환경(부산대역, 구서IC)에 위치해 실수요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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