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장혁과 이달형이 눈물을 흘렸다.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연출 김종선, 김동휘/ 극본 정성희, 이한호)에서는 길소개(유오성 분)는 천소례(박은혜 분)의 도움으로 세곡미를 찾아온 천봉삼(장혁 분)을 수적패로 몰아 관아에 끌려가게 한다. 이를 알게 된 천소례는 동생 봉삼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길소개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천봉삼은 길소개의 계략에 빠져 수적들과 내통해 세곡미 2천석을 빼돌렸다는 누명을 쓰고 관아로 끌려갔다. 그는 물론이고 동패인 최돌이(이달형 분)와 곰배(류담 분)가 포함된 왈패들까지 모두 한통속으로 잡혀 간 것. 오직 낌새를 느낀 선돌(정태우 분)만이 나무 뒤에 숨어 화를 피할 수 있었다.선돌이 감옥 밖에서 그들을 살리기 위해 천소례를 돕고 있는 사이, 천봉삼과 무리는 수적과 내통했다는 자백을 하라는 자들에게 모진 고문을 당했다.그 고문은 날이 가도 점차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천봉삼의 무리는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는 끈기를 보였다.그러나 그 고문도 며칠이 지나자 최돌이는 봉삼에게 “부탁이 있다”고 말을 걸어왔다. 더 이상 버틸 수가 없겠다는 것.
최돌이는 그들의 의도에 따라 내통했다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고 말하며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할 수 없으니 만약 자신이 그 말을 하려거든 먼저 죽여달라고 부탁했다.이에 천봉삼의 눈시울이 붉어졌지만, 최돌이는 진심인 듯 “난 후회 없다”며 봉삼과 함께 장사를 하며 쌓은 추억에 감사했다.새삼 비참한 자신들의 처지에 천봉삼은 눈물을 흘리며 최돌이의 가슴을 때렸고, 절대 안 죽을 거라며 겁이 많은 최돌이를 달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가 원작이다. 매주 수, 목 10시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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