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최근 로또 수동 당첨자의 비율이 크게 늘은 가운데 국내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서 677회 로또 1등 당첨 결과에 대한 분석을 내놔 화제다로또 포털 기술 연구소 엄규석 연규원은 “이번 677회 로또 1등 당첨자는 자동 2명, 수동 6명으로 수동 당첨자의 강세를 보였다. 구매 지역으로는 서울 3명, 경기 1명, 인천 1명, 대구 1명, 충북 2명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엄 연구원은 수동 당첨자가 크게 늘은 것에 대해 “과거 로또 구입 트랜드는 ‘명당에서 자동으로 구매하는 것’이었다면 최근 로또 트랜드는 번호 분석을 통한 수동 구매”라며 “전체 수동 구매자의 비율이 크게 증가한 이후 수동 당첨자 비율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수동 구매자의 상당 수는 로또 정보 업체를 이용하는 회원들”이라며 “최근 수동 당첨자를 연이어 배출하고 있기 곳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몰리고 있다” 고 전했다.실제로 한 로또 포털에서는 이번 677회차에서 1등 당첨자를 배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677회 1등 당첨자 김수연(가명)씨는 1등에 당첨된 후 “적금 넣듯 수동으로 로또를 구입했는데 1등에 당첨됐다”며 “자동으로 사는 것보다 번호를 받아 사는게 낫다고 여겨서 3년 동안 무슨 일이 있어도 구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씨는 매주 금요일에 20조합씩 번호를 받아 구입했으며 당첨금은 주택 융자금을 갚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수동 1등 당첨자 44명을 배출한 로또 포털은 온라인 로또 명당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은 올해에만 13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으며 현재 1등 당첨금 930억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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