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반효정이 소지섭의 자리를 준비해달라고 부탁했다.24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김형석, 이나정 연출/김은지 극본) 4회에서 이홍임(반효정)이 손자 김영호(소지섭)를 생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최혜란(진경)은 이홍임에게 아들 영준이 귀국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홍임은 "다 같이 밥이나 먹게 준비하라"고 말했고 최혜란은 진심으로 기쁜 표정을 지어보였다.이에 이홍임과 며느리 최혜란, 남편 성철(최일화), 혜란의 오빠인 최남철(김정태)과 영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실 이홍임에게는 다들 피 한방울 안 섞인 남남들이었다. 성철은 이홍임에게 사위였고 딸은 죽어버렸다. 사위가 재혼을 하면서 재혼한 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터였다.
최남철은 식사 자리에서 "영준이가 아이비리그에서 장학금을 탔다. 머리는 우리 재부를 닮았다"며 성철을 추켜세웠다. 이에 이홍임은 "잘했다. 애미한테 효도했다"라고 간단하게 대답했다. 이어 "영준이가 재부를 닮아 인물도 훤하다. 영준이 그나저나 행동가짐 마음가짐 반듯하게 하라"며 호들갑을 떨었다.혜란은 남편 성철의 눈치를 봤고 성철은 굳은 표정으로 아무말 하지 않았다. 이때 홍임은 "우리 영호 들어온거 예사롭게 보지마라. 우리 영호 제자리 잘 찾아가게 도와달라. 노인네 마지막 부탁이다"라고 말했다.그 말에 식사자리는 다시 싸늘해졌따. 과연 이 가족의 저마다 꿍꿍이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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