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윤지원 기자] 영화 ‘내부자들’의 흥행 독주는 계속될 수 있을까.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6일 만에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가운데, 오늘(25일) 개봉하는 ‘도리화가’와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가 ‘내부자들’의 거침없는 흥행세를 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예매율 1위는 ‘내부자들’이 37.2%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도리화가’와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가 각각 13.1%와 10.1%로 2, 3위에 자리했다. 대개 개봉작이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으로 예매율 1위를 점령하는 것에 반해 이례적인 기록이다.‘내부자들’은 당초 이병헌의 불미스러운 개인사와 ‘협녀: 칼의 기억’의 흥행 참패 등으로 인해 관계자들 역시 우려의 목소리를 내지 않을 수 없었지만, 언론시사회 직후 쏟아진 이병헌의 연기에 쏟아진 호평이 현재 ‘내부자들’의 흥행에 단초로 작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까지 그야말로 연기의 대가들이 펼치는 호연과 탄탄한 시나리오, 팽팽한 긴장감은 자연스럽게 입소문으로 이어졌고, 이는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11월이 극장가의 비수기인만큼 ‘내부자들’의 흥행은 반가운 현실이지만 관객 연령층이 한정된 ‘내부자들’이 과연 ‘도리화가’와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 맞서 흥행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도리화가’는 수지가 조선 최초 여류 소리꾼으로 변신해 판소리부터 남장 연기까지 불사한 것은 물론, 심지어 ‘장르가 수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지의 아름다운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박보영이 연예부 수습 기자로 분해 사고뭉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엽고 당찬 매력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되어있다.그 밖에도 ‘도리화가’에는 류승룡, 송새벽을 비롯해 최근 ‘응답하라 1988’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동휘, 안재홍이 출연해 연기력과 볼거리를 더하며,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역시 정재영, 배성우, 류현경, 오달수 등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배우들이 선보이는 개성만점 캐릭터와 연예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야기들로 재미를 더한다.개봉 첫날 예매율에서는 ‘내부자들’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최근 충무로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여자 주인공을 정면에 내세운 영화라는 점, 각각 20대 여배우로 막강한 티켓파워를 발휘하고 있는 수지와 박보영이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두 영화의 흥행 성적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더불어 ‘도리화가’와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흥행으로 충무로에 강한 여풍(女風)이 불어닥치길 기대해 본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