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지난 21일 진행된 677회 나눔 로또 추첨결과 국내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의 회원인 김수연(가명) 씨가 해당 사이트에 자신의 1등 당첨 용지와 짧은 후기를 올려 화제가 된바 있는데, 그녀가 19억 원의 당첨금을 받고 다시 해당 사이트에 사연을 남겼다.추가로 남긴 후기에서 그녀는 “당첨이후 혹시라도 로또용지를 잃어버릴까 불안해서 편히 잠들지 못했다”며 “막상 당첨금을 찾으러 농협에 가면서도 이 작은 종이 한 장이 곧 19억 원으로 바뀐다는 게 놀랍고 실감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이어 김 씨는 “로또관련 루머 중에 1등 당첨 시 ‘각종 단체에서 기부를 요청한다’, ‘깡패들이 당첨금을 뺏으러 농협 앞에서 기다린다’이런 이야기들이 있어 걱정을 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다”며 “전부 기우였다. 농협 담당자 입장에서는 매주 로또 1등 당첨자를 만나 상대하는데 특별한 게 있을까? 국내 로또 1등 당첨자가 4천명이 넘게 있다는데 새삼 ‘내가 특별한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그녀는 “19억 원이라는 고액의 당첨금이 생겼지만 지금과 변함없이 소소한 삶을 살 계획이다”라며 “당첨금은 남편과 상의해서 천천히 꼭 필요한데 사용할 생각”이라고 전했다.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당첨되면 한숨도 못자겠죠?’, ‘축하드립니다. 농협에서 1등 당첨금 받을 때 기분이 두근두근 하겠네요’, ‘와 상상만해도 기분이 날아갈 것 같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현재 해당 로또포털 사이트에는 김수연(가명) 씨를 포함, 총 44명의 로또 1등 당첨자들과 수백 명의 2등 당첨자의 당첨 후기를 확인 할 수 있다. 1등 당첨자(5억 이상)의 경우 당첨금의 33%를 2등 당첨자의 경우 당첨금의 22%를 공제받고 수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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