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베네수엘라에서 다음달 총선에 출마한 야당 후보가 25일(현지시간)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야당 민주행동의 과리코주 대표 루이스 마누엘 디아즈 의원이 한 행사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고 헨리 라모스 알룹 당 의장이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이 의원은 피격 당시 야당 지도자 레오폴드 로페즈의 부인 옆에 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페즈는 지난해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돼 수감 중이다.
다음달 6일 치러지는 총선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소속한 집권 베네수엘라통합사회주의당(PSUV)의 정권 유지 향배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
지난 22일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선에선 12년만에 우파 대통령이 당선되는 등 남미에서 좌파 정치 세력은 위기를 맞고 있다.
=한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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