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하이트진로가 소주가격 인상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진로 주가는 전날보다 2.29% 오른 2만4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27일 소주 출고가를 5.62%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에 가격을 올렸다. 이로 인해 참이슬(360ml) 출고가격은 병당 962원에서 1016원으로 오른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격 인상 자체는 소주 제조업체들의 단기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하이트진로의 경우 (소주 소비량이 일정하다는 가정 하에) 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는 약 45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가격 인상은 비용 부담을 다소 완화시킬 수는 있으나, 주류 업체들의 펀더멘털 방향성을 극적으로 개선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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