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김현민기자] 주택 건물 8채 균열이 발생했다. 26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다세대 주택 신축 공사장 주변에 위치한 건물 8채에 균열이 발생했다. 이에 해당 건물 8채에 거주 중이던 주민 38명이 근처 구청 등으로 대피했다.해당 주택 8채는 어른 주먹이 들어갈 정도의 균열이 생겼으며, 바닥에는 지진이 난 것과 같은 갈라짐이 발생했다. 특히 이중 두 채는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 모습으로 공사현장 방향으로 약 10도 정도 기울었다.해당 주택에 거주하던 주민 A씨는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났다. 시멘트 떨어지는 소리도 났다. 1층은 욕실 바닥이 다 주저앉았다.”고 증언했다.한밤 중에 대피 보고를 받은 주민들은 근처 은평구청 강당과 숙박시설 등으로 대피했으며, 은평구는 굴착기와 덤프트럭을 이용해 공사현장에 흙을 채우는 등 추가 붕괴를 막고 있다.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은평구 직원 한 명은 갑자기 무너진 담장으로 다리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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