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삼성엔지니어링이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에 비해 4.63% 하락한 1만3400원에 거래되는 등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장 마감 후 자본잠식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조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한 바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과정에서 미청약분에 대해서는 사재를 통해 3000억원 한도내 지분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지난 8일에는 주가가 13.98% 올랐다.
그러나 유상증자로 인한 주주가치 희석과 향후 정상화 과정에 대한 우려 등이 나오면서 지난 9일부터 주가가 하락세로 선회했다.
일각에서는 세계 플랜트 시장 위축으로 영업 회복 가능성이 빠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유상증자 성공 가능성은 튼 편이나 주식 수가 늘어 주당 가치는 크게 희석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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