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 역도 후배 폭행 사재혁 역도 후배 폭행
사재혁 역도 후배 폭행 사재혁 역도 후배 폭행

[헤럴드 리뷰스타=김아람 기자] 사재혁 선수가 역도 후배를 폭행했다.2008년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 선수(31)가 강원도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후배 역도 선수인 황우만(20)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재혁은 당시 역도 후배 4명 등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중 뒤늦게 참석한 황우만에게 “내가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데, 너는 모르고 있다. 기분 나쁘다”며 30여 분간 주먹과 발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우만 선수는 광대뼈 등을 다쳐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춘천의 한 병원에 입원했고, 다음날 병원을 찾아간 사재혁 선수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역도연맹은 뒤늦게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사태 파악에 나섰다. 곧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내며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른 사재혁은 이후 끊임없는 부상과 수술에 맞서 사투를 벌였다.런던 올림픽에서는 팔꿈치가 꺾이는 중상을 당하고도 끝까지 바벨을 놓지 않는 투혼을 선보였다.은퇴 위기에 몰린 지난해에는 새 소속팀을 찾고 결혼도 하는 등 제2의 선수 인생을 준비하고 있었다.하지만 폭행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재기의 발판으로 삼았던 리우 올림픽 출전마저 불투명해질 위기에 처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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