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 마이 비너스' 캡쳐
사진: '오 마이 비너스'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소지섭과 신민아의 사랑이 절정에 치달았다. 특히 멋지고 섹시하기까지 한 소지섭이 로맨스로 중무장했으니 그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더욱 이상할 수밖에 없다.‘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지난 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1년 동안 재활훈련으로 인해 만나지 못한 소지섭과 신민아가 1년 치 데이트를 모두 쏘다니면서 달달함이 넘쳐흐르는 장면들을 끄집어냈다.특히 신민아는 소지섭과 운동을 하던 도중 그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것은 물론, 물을 마시는 그의 목젖을 치명적인 표정으로 바라보며 그의 옆구리를 찔러 뜨거운 밤을 만들어냈다.이어진 장면에서는 소지섭이 신민아를 데리고 절에 모신 자신의 어머니를 찾아갔고 신민아는 위패를 향해 “어머님 아들, 섹시하고 멋있게 제가 잘 만날게요”라며 소지섭의 향한 사랑을 표했다. 소지섭 또한 신민아의 어머니를 찾아가 인사를 하며 교재를 허락받았다.이날 하이라이트 장면은 단연 신민아를 향한 소지섭의 프러포즈였다.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 둘은 데이트를 위해 불빛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향했고 이 과정에서 신민아는 “반지가 없다. 손이 허전하다”며 투정 아닌 투정을 부렸다.이에 소지섭은 “반지 받아놓고 왜 딴소리냐”며 신만아를 당황케 한 뒤 1년 재활치료를 마치고 신민아를 처음 만난 날, 그의 목에 둘러준 목도리의 줄을 하나씩 풀기 시작했다. 다 풀린 목도리 장식품 안에서는 자그마한 반지가 반짝이고 있었다. 이후 소지섭은 “반지 끼워주고 싶은데 여기로 올래요?”라며 신민아에게 다시 한 번 자신에게 와 주길 요청했고 자신을 향해 망설임 없이 뛰어온 신민아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서로의 미래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영화 속 한 장면처럼 둘은 앞서 보여준 장면들보다 더욱 애틋한 연애를 펼치고 있었다. 특히 어제 방송 말미에서 나온 소지섭의 프러포즈는 “대박”이라는 감탄사를 자아낼 만큼 간질간질한 맛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소지섭이기에. 신민아를 처음부터 사랑해왔고 신민아가 어떤 모습을 하고, 또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 신민아를 향한 사랑을 접지 않은 소지섭이기에 신민아는 소지섭의 프러포즈를 당연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한편 오늘(5일) ‘오 마이 비너스’가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과연 소지섭과 신민아가 아무런 갈등과 위기 없이 단단히 다져온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주목되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