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CEO로 취임한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대표가 3월 31일(북미 시간) 전직원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통해 Xbox부문의 새로운 총괄 책임자로 필 스펜서(Phil Spencer)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Xbox부문 총책임자로 임명된 스펜서 씨는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를 이끌어온 인물로 '헤일로'와 '기어즈 오브 워' 등 프랜차이즈 타이틀 확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나델라 대표의 이메일에 따르면, 스펜서 씨를 기용한 것은 "지금까지 흩어져있던 Xbox, Xbox Live, Xbox Music, Xbox Video와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를 하나로 통합하는 의미로 향후 보다 원활한 운영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14년간 Xbox부문을 이끌어 온 마크 비텐(Marc Whitten)씨는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2014를 며칠 앞둔 3월 17일에 돌연 사퇴를 표명하는 등 모바일과 클라우드로 방향을 잡은 신임 CEO 나델라 체제 하에서 Xbox부문도 급격하게 재편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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