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광주광역시가 176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공보업무를 맡을 대변인(4급 서기관)에 약사출신의 기술직 임형택(55) 건강정책과장을 발탁해 눈길을 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임형택 신임 대변인은 지난 1990년 약무직 6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25년 간 줄곧 건강과 보건복지국 소속에 몸담아 왔다.

그동안 대변인은 행정직이 도맡아 왔으나 이번에 조직개편을 통해 기술직까지 가능한 복수직렬로 개방되면서 임씨가 임명됐다.

안과 의사이자 ‘안철수 계보’로 분류되는 윤장현 광주시장과는 조선대 동문이기도 하다. 임 대변인은 지난해 광주시를 ‘메르스’ 차단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받았다.

임 대변인은 “그동안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했는데 앞으로는 시민과 언론, 의회와 시민단체와 소통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