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 주한미군 용산 기지로 엑스터시ㆍ대마를 밀수한 전직 미군 군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8일 서울 용산구 주한미군 용산기지로 마약을 밀수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J(35)씨를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미8군 소속 군무원이던 J씨는 지난해 5월 신원을 알 수 없는 판매자에게 965달러(약 115만원)를 보내 엑스터시 35정과 대마 20.5g을 주문하고 우편으로 들여온 혐의를 받는다.

마약은 네덜란드에서 발송돼 인천공항 군사우편 물류센터를 거쳐 용산기지로 배송됐다.

J씨는 지난해 6∼7월 엑스터시와 대마를 받았으나 군사우편으로 마약이 배송된다는 미군범죄수사단의 첩보를 입수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고 9월 해고됐다.

그는 지난해 6월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대마를 직접 흡연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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