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4호선[헤럴드리뷰스타=차은호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고장소식이 주목받고 있다.6일 오후 7시25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한성대입구역과 성신여대입구역 사이 터널에서 고장으로 멈춰 서 승객 수백명이 어두운 터널 통로를 따라 긴급 대피하는 일이 일어났다.서울메트로에 따르면 고장 직후 지하철이 단전되면서 '펑'하는 소리가 나 놀란 승객들이 비상문 개폐 꼭지를 열고 지하철 바깥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승객들은 어두운 선로 길을 따라 한성대입구역과 성신여대입구역으로 나뉘어 이동했으며 이 과정에서 승객 17명이 찰과상과 염좌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고장 지하철에는 승객 700∼800명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서울메트로는 추측했다.문제는 지하철이 멈춰 서고 승객들이 대피할 때까지 지하철에서는 단 한 차례의 안내 방송도 이뤄지지 않은 것.서울메트로는 "당시 승객들이 비상통화장치를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안내 방송을 할 수 없었다. 비상통화장치가 최우선 사용되도록 설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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