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CJ제일제당이 향시럽, 파우더, 소스 등 카페용 소재 사업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향시럽, 파우더, 소스 등 카페용 소재 브랜드인 ‘메티에’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메티에’는 바닐라, 헤이즐넛, 카라멜, 홍자몽, 레몬 등 총 30종의 향 시럽과 바닐라 파우더, 요거트 파우더, 그린티 파우더, 아이스크림 소스 총 20여종 등 총 50여종에 달한다.
‘메티에’는 CJ제일제당이 자체 기술로 개발 및 생산하는 순수 국산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은 그동안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할리스커피를 비롯한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에 다양한 시럽과 파우더 등을 공급해온 노하우를 앞세워 메티에 판매에 올인한다는 계획이다. . CJ제일제당은 올해 국내 카페용 소재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다는 목표도 세웠다. 올해 매출목표는 100억원이다. 또 내년부턴 글로벌시장 공략에 들어가 오는 2017년 1000억원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각오다. 특히 커피 소비량이 급증하는 중국의 경우 중국 일대 10여개 성에 메티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마케팅 현지화 전략을 전개, 중국 시장을 장악하기로 했다. 연간 700억~800억원으로 추정되는 카페용 소재시장은 수입 브랜드가 국내에서도 70% 이상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정태 CJ제일제당 메티에담당 브랜드매니저는 “커피 시장이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커피의 고급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고, 커피가 아닌 과일음료나 유음료 등 비커피 음료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메티에를 앞세워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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