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새해 코스닥 데뷔를 꿈꾸는 업체들이 그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연말 공모시장이 얼어붙으며 상장일정을 연기하거나, 상장후에도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던 것과 달리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첫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곳은 전자기기ㆍ부품용 코팅재 전문 제조기업인 한솔씨앤피다. 2000년 설립된 한솔씨앤피는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등 전자기기의 표면코팅재인 도료와 LCD 전극보호용 코팅재를 생산하고 있다. 2007년 한솔케미칼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주 고객사다.
2014년 총 매출액은 508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익 37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60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40억원, 32억원을 기록 전년 수준에 근접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90만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1만3000원~1만6800원이다. 공모규모는 117억~151억2000만원이다. 오는 13일과 14일 수요예측을 거쳐 19일과 20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1월 27일, 주관사는 KB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다.
자동차 부품 전문 유통업체인 유니트론텍이 2016년 코스닥 상장 두번째 회사에 도전한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유니트론텍은 미국 마이크론, 대만 AUO 등 세계적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업체의 한국 총판을 맡아, 이들 제품을 국내 제조사에 공급했다. 유니트론텍의 주요 매출처는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품사로 자동차와 IT결합이 가속화 될 수록 그 성장 성이 밝다. 현재 전세계 자동차용 메모리 반도체시장은 2015년 14억 달러에서 2018년 2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3분기 누적매출은 667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 당기순익 49억원을 기록해, 2014년 총매출 863억원, 영업이익 77억원, 당기순익 56억원의 80% 수준까지 따라잡는 성과를 올렸다.
총 공모주식수는 65만5000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1만2300원~1만4000원이다. 공모총액은 80~91억원이다. 오는 14일과 15일 수요예측을 거쳐 21일과 22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2월 2일,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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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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