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역특화산업인 성수동 수제화산업의 구두 장인 양성 과정인 ‘수제화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 27명은 앞으로 8개월간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수준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성동구는 지난 2012년부터 성동제화협회와 교육장 운영에 관한 위탁 약정을 맺고 수제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 4차례 교육에서 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제화업체 취업과 공방 창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올해는 제화입문자를 위한 기초반과 구두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화반ㅇ느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심화반에는 맞춤형 인솔(신발의 깔창) 제작 전문회사인 OPL KOREA와 업무협약을 맺고 독일 출신 슈마이스터 에발트 쉐퍼(55) 씨의 ‘정형구두’ 제작기법을 배운다. 정형구두란 신체결함 및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든 특수 맞춤형 구두를 말한다.
성동구 관계자는 “정형구두 제작기법은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기술로 교육생들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제화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유지은(27), 유재은(28) 자매는 “우리가 직접 구두와 옷 가방을 제작해 토털 패션삽을 운영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면서 “수제화 교육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는 앞으로 수제화 교육은 물론 장인의 도제식 기술전수 훈련과 구두 제작에서 판매까지 가능한 멀티형 공방을 설치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