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A제로’ 요금제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물량이 바닥나면서 폴더폰 2종과 LG전자 최신 스마트폰 ‘K10’ 등을 추가로 선보인다.
11일 에넥스텔레콤은 라이프폰, 마스터, 갤럭시그랜드맥스 3종의 단말이 모두 품절됐다고 밝혔다. 특히 라이프폰은 A제로 요금제 가입시 무료로 제공돼, 출시 반나절 만에 준비된 3000여 대가 모두 동났다. 마스터폰과 갤럭시그랜드맥스도 이날 오전을 기준으로 준비된 수량 5000여 대가 모두 소진됐다.
따라서 에넥스텔레콤은 13일부터 새로운 단말기를 준비한다. 알뜰폰 요금제 신청자들의 수요가 높은 폴더폰 2종(와인 스마트, 와인 스마트 재즈)과 최신 스마트폰(K10)을 구비했다. 특히 K10은 LG전자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LTE 스마트폰으로 이통사와 동시 론칭한다. 할부 원금 26만7000원으로, 기본료 0원인 A제로 요금제 신청 시 월 8900원(30개월)에 단말기와 무료음성 50분이 제공된다. 와인 스마트와 와인 스마트 재즈는 할부 원금 16만5000원으로 마찬가지로 A제로 요금제 이용 시 월 5500원(30개월)을 부담하면 된다. 3개 단말기 모두 주요 1300개 우체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요금제는 기존 A제로, A2500, A6000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너무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하고 싶다”며, “저희를 믿고 가입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불편없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일 8000여 건의 접수가 몰린 우체국 알뜰폰 상품은, 단 일주일 만에 약 4만 건의 접수를 기록했다. 작년 일 500여 건의 접수에 대비해 약 16배 성장한 셈이다. 이 중 에넥스텔레콤은 기본료 없이 50분의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A제로’ 요금제를 비롯, ‘A6000’ 요금제(월 6000원에 음성 230분, 문자 100건, 데이터500MB 제공), ‘A2500’요금제(월 2500원에 음성100분, 문자 400건 제공)를 출시해 우체국 전체 가입자의 약 64%를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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