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2016년 시작과 함께 가장 핫하게 떠오른 커플, 하니-김준수 커플의 이야기를 당사자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첫 공개연애, 하니는 조심스럽고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그럼에도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은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심(心)스틸러’ 특집으로 꾸며져 김숙, EXID 하니, 곽시양, 황제성이 출연했다.하니의 출연이 확정된 후 갑자기 터진 그녀의 열애설로 인해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자연스럽게 하니에게 가장 큰 관심이 쏠렸다. 하니는 청심환을 먹고 나왔다고 할 정도로 떨려 하는 모습이었지만, 평소 털털한 매력으로 사랑받던 그답게 열애에 관한 질문에도 숨김없이 대답했다.하니는 “회사에서는 언급을 하지 않는 게 좋지 않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했는데, 1월 1일에 열애설이 터졌고 1월 6일에 제가 촬영을 한다는 기사도 났더라. 그런데 제가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는 건 팬 분들께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라고 민감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이유를 설명했다.하니와 김준수의 첫 만남은 프로그래머 이두희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이두희는 예능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하니와도 친분이 있었고, 게임을 통해 김준수와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다. 그렇게 이두희가 오작교가 되어 서로의 팬이었던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 것. 하니는 연인 김준수에 대해 “존경스러운 사람이다. 제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가장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EXID는 지금과 같은 대중의 주목과 지지를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개인이 아닌 팀이기에 하니는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에 하니는 “(많은 사랑을 받게 된 후) 너무 감사했지만 겁도 많이 나고 혼란스럽기도 했었다”며 “‘잘해야 돼. 내가 잘해야 우리 멤버들한테도 기회가 돌아갈 수 있어’라는 생각 때문에 힘들었었는데, 그 분이 따뜻하고 위로되는 조언들을 많이 해줬다. ‘아직은 아니지, 직은 개인의 행복을 좇을 때가 아니지’ 했는데 사람 마음이 말처럼 쉽지 않더라”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또한 자신을 아껴주는 팬들에게는 “저 때문에 속상하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멤버들과 회사 분들과 열심히 일궈낸 것들이 저 하나 때문에 수포로 돌아갈까 봐 겁나지만 더 열심히 살겠다. 그게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하니는 조곤조곤 말하는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연인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고, 멤버들과 팬들을 향한 진심이 느껴졌다. 이러니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니가 지금처럼 변함없이 팬들에게 사랑받길, 연인과도 예쁜 사랑 이어가길 응원해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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