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JTBC가 모바일 예능 콘텐츠 ‘마녀를 부탁해’ 제작에 나선다. 첫 모바일 예능 콘텐츠인데다가 여성 MC들을 전면으로 내세운 만큼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MBC ‘무한도전’ 예능총회에 출연한 김숙이 “2015년은 남자 판이었다. 대세 '쿡방'마저도 남자 셰프가 대다수였다”며 “연예대상 후보도 남자만 노미네이트됐다. 이렇듯 2015년은 여자 예능인이 살아남기 힘든 해였다”고 남자 위주로 돌아가는 예능의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때문에 대세 개그우먼 5인방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JTBC의 ‘마녀를 부탁해’ 제작이 더욱 반갑다. ‘마녀를 부탁해’는 ‘센 여자들이 남자를 요리한다’를 주제로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남자 요리 토크쇼다. MC로는 대세 개그우먼 5인방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낙점됐다. 화려한 입담으로 잘 알려진 5MC가 20-40대 여성을 대신해 남자 스타들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속 시원하게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누어볼 예정이다. ‘마녀를 부탁해’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는 JTBC 디지털기획팀 홍시영 PD 또한 “남초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콘텐트 시장에 새로운 흐름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콘텐트에 걸맞은 새로운 구성과 강력한 입담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게다가 JTBC가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부담없는 길이의 예능 프로그램이 환영받고 있는 만큼, ‘마녀를 부탁해’의 흥행을 기대해 볼만 하다. JTBC의 과감한 도전, ‘마녀를 부탁해’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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