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안다정 기자]차세대 예술가 김모든(김범호)의 '침묵의문(Gate of Silence)' 창작 공연이 시작된다.14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매년 주최하는 ‘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 무용 부문에 선정된 차세대 예술가 김모든의 '침묵의문(Gate of Silence)' 창작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연출 및 안무를 맡은 김모든(김범호)은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예술적 역량을 유감없이 펼칠 예정이다.이 공연은 2016년 1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매일 1회씩 진행된다. 22일(금)에는 오후 8시, 23일(토)과 24일(일)에는 각각 오후 4시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공연된다.연출가 김모든(김범호)은 이 작품에서 ‘모든 의문은 단 하나의 침묵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화두를 통해 ‘살아있는 모든 것은 한 곳에 머물러 있지않고 움직인다.’라는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고민들을 다양한 움직임 속에 담아내고자 한다.그는 할머니의 장례식 중 죽음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침묵’에 잠기면서 직시하게 된 어느 한 ‘죽음’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다. 그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 나아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 그리고 존재의 본질에 대한 모든 의문으로 확장되었다. 그 의문은 살아있는 것과 죽은 것,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실재와 비실재 등의 본질에 대한 궁금증과 그로인해 파생되는 내면의 갈등을 신체 언어로 형상화하는 작업으로 이어지고 있다.그는 이 공연에서 인간으로서 존재 자체의 의미를 끊임없이 사유하며 선명하게 떠오른 최초의 ‘침묵’으로부터 ‘움직임’으로 표현되어 가는 과정 또한 이야기 하고자 한다.결국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침묵’ 속 의문은 상황과 해석자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으며, 그것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자신이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이 세계에 대한 질문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기를 바라는 것이다. ‘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우리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젊은 예술가를 육성하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사업이다.선정된 예술가(20명)들은 ‘차세대예술인력육성사업(AYAF:Arko Young Art Frontier)’에서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다원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35세 이하의 신진 예술가들로서 지난해 초 8대 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발되었다.본 공연은Http://whosesalon.com 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석 2만원으로 학생증(초/중/고/대)과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에게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후즈살롱(whosesalon@gmail.co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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