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ㆍ기업도시ㆍ혁신도시 등 전국 수요자 관심집중
-공공기관ㆍ기업 이전으로 주택공급제도 보완효과 톡톡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전국구 청약 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적인 청약은 거주지역에 한정되고 그 외 지역은 불가능해서다.
국토부는 세종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예정지구 등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거주지 제한 없이 청약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뒀다. 지방이전 공공기관과 기업 종사자에 대한 주택공급제도를 보완해 지역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ㆍ도지사가 인정할 땐 인근 주택건설 지역에 공급하는 주택도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해 기회의 폭을 더 넓혔다.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지역에 수요자들은 응답했다. 지난해 진주혁신도시는 57.69대 1, 광주전남혁신도시는 13.0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지난해 1개 단지가 분양해 평균 2.73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이어 계약 나흘 만에 완판됐다. 또 세종시는 17.61대 1로 전국 평균인 11.48대 1을 웃돌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청약조건 완화로 청약 1순위 통장이 증가하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청약접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부분 지역이 거주기간 등 조건이 있기 때문에 전국 모든 지역에서 청약 가능한 지역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라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 중이다. 지난 12일 진행한 기업도시 종사자 특별공급에서 86가구 모두 마감됐다.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88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 337가구, 84㎡A 407가구, 84㎡B 138가구로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대방건설은 오는 3월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 A7블록에서 대방노블랜드 74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중흥건설도 경남 진주혁신도시 A6블록에서 72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두 단지 인근으로 남해고속도로, 문산IC, 진주IC, KTX진주역, 사천공항이 있어 이동이 편하다.
전라북도 전주완주혁신도시 주상복합 4-1,4-2블록에서는 대방건설이 주상복합을 분양한다. 아파트 482가구, 오피스텔 481실로 이뤄져 있다.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주택은 하반기 세종시 4-1생활권 P3구역 M3,M4블록에서 1938가구 대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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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세종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예정지구 등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거주지 제한 없이 청약할 수 있는 지역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집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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