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숙청설’이 나돌다 석달여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최룡해 북한 당비서의 ‘복권’(復權) 여부에 대해 우리 정부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15일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최룡해 복권 여부를 묻는 질문에 “조금 더 봐야 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정보를 더 모아본 다음에 판단해야 될 문제”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혁명화’라는 것은 몇 년, 몇 개월 이렇게 기간이 정해진 게 없다”면서 “필요에 따라 몇 달, 또는 1년, 2년 이렇게 기간이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북측 자체 내에 어떤 필요성이 충족됐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최룡해는 지난해 11월 8일 발표된 리을성 인민군 원수의 국가장의원 명단에 이름이 빠지면서 한때 신변 이상설이 나돌았다. 그러나 지난 14일 열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창립 70돌 경축행사 대표증수여 행사에서 연설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하면서 다시 공개석상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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