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IBK vs '선두 독주' 현대건설 1경기 : IBK기업은행(홈) - 현대건설(원정) (화성실내체육관)

IBK기업은행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강해지고 있다. 1라운드 2승, 2라운드 3승, 3라운드 4승에 이어 4라운드 4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그리고 어느새 7연승. 하지만 이번 대결은 결코 쉽지 않다. 현대건설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부터 줄곧 순위표 제일 높은 곳에 머무르고 있다. 쉽게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닌 만큼 수비 보강이 필수다. IBK의 공격력은 리그 정상급이지만, 그 뒤에 숨어있는 '수비 6위' 팀이란 꼬리표를 떼내야 한다.선두 현대건설의 등골이 오싹하다. 2위 IBK기업은행에 불과 승점 1점 차이로 추격을 허용한 것. GS칼텍스와의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여자부 6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40점을 돌파했지만, 지난 11일 한국도로공사에 예상치 못한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방심에 발목을 잡힌 것이다. 상대 팀 주포인 시크라에게 26득점이나 허용한 점도 뼈아팠다. 정상은 오르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3승 0패로 앞서있지만 역시 방심은 금물이다. 4라운드 전승' 눈 앞에 둔 현대캐피탈 2경기 : 현대캐피탈(홈) - 한국전력(원정) (천안유관순체육관)

후반기 가장 뜨거운 팀이 현대캐피탈이라는 사실에 물음표를 던질 사람은 아무도 없다. 후반기 치른 5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승점 14점을 챙겼다. 전반기 막판 주춤하며 4위로 내려앉았지만, 현재 2위 대한항공(승점 46점)에 승점 1점 뒤진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4위 삼성화재(40점)와는 격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의 힘은 블로킹과 짜임새 있는 전술 운용에 있다. 블로킹 부문에서 세트당 2.72개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고, 속공 1위(60.26%), 퀵오픈 2위(57.21%) 등 공격에서도 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상승세를 타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올 시즌 기량이 만개한 세터 노재욱은 팀의 핵심으로 성장했고, 캡틴 문성민과 외국인선수 오레올, 그리고 중앙에 최민호까지 어느 포지션 하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 선두 OK저축은행을 꺾은 한국전력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으나 현대캐피탈에 비할 바는 아니다. 현대캐피탈의 4라운드 전승을 예상한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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