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류현진(27·LA 다저스)과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가 5일(현지시간) 3시간 시차를 두고 등판했다.
이날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두 투수가 각각 선발 등판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류현진은 빅리그 데뷔 후 최소 이닝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팀 패배를 지켜봤다.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8피안타 2탈삼진 3볼넷 8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0에서 3.86으로 크게 올라갔다.
이날 뉴욕 양키스의 ‘뜨거운 신인’ 다나카 마사히로 역시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선두 타자에 피홈런을 허용하며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다나카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토론토 1번 타자 멜키 카브레라(30)를 상대한 다나카는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스플리터를 통타당하며 비거리 125m 우중월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다나카는 이후 세 타자를 상대로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비록 경기 초반에는 불안한 모습도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선발로서 제 역할을 해냈으며 투구를 거듭할 수록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앞서 다나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7년간 1억 5500만 달러(1635억 원)의 조건에 계약하며 숱한 화제를 뿌렸다.
류현진 2이닝 8실점 다나카에 대해 누리꾼들은 “류현진 2이닝 8실점 다나카 데뷔전, 잘 하는 날 있으면 못 하는 날도 있는 거지” “류현진 2이닝 8실점 다나카 데뷔전, 아쉬운 경기였다” “류현진 2이닝 8실점 다나카 데뷔전, 두 사람 다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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