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5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otor Driven Power Steering·이하 MDPS)’의 문제가 제기됐다.
MDPS는 스티어링휠에 연결된 센서를 통해 감지된 신호가 차량의 속도 등을 고려해 알맞게 모터를 작동시킴으로써 차량의 방향 전환 능력을 보조하는 장치다.
지난 2008년부터 현대기아차 차종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제작사와 차주들 간 MDPS 악연의 시작은 최초 2008년형 ‘뉴 베르나’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어 한국소비자원은 2009~2010년 모닝·포르테·쏘울의 MDPS 결함 무상수리를 권고한 바 있다. 또한 아반떼HD i30 등도 MDPS에 탑재된 센서가 갑자기 작동을 멈춰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지는 사유로 지난 3월 리콜 조치가 내려진 적이 있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는 MDPS 문제를 두고 많은 증거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운전 중 핸들 조향 사고에 이 MDPS가 영향을 끼쳤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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