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외교부는 2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와 관련해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보다 건설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미중 외교장관 회담 이후 우리 정부의 대응전략에 대한 질문에 “정부는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결의 도출을 위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전날 미중간 회담에 대해서는 “미중 양측은 북핵 불용, 새로운 안보리 결의 도출과 북한의 비핵화 필요성에 대한 목표를 공유한다”고 밝히면서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전날 앙골라 치코티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제재 결의 채택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로써 윤 장관은 15개 안보리 이사국 외교장관과 모두 전화 협의를 마쳤다.
외교부는 모든 이사국들이 안보리 제재 결의 채택 과정에서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단 지지 입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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