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김덕호 기자]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운동이 추천되면서, 많은 이들이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테니스, 골프, 스쿼시 등의 다양한 운동을 즐기고 있다. 특히 스쿼시나 골프 등은 굳이 넓은 공간이 아니더라도 전신운동이 가능해 많은 이들이 즐기는 운동이다.하지만 모든 운동에는 부상의 위험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법. 이러한 운동을 즐기다가 갑자기 어깨나 팔꿈치에 생기는 통증으로 고충을 토로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3주 이상 지속되는 팔꿈치의 통증이 있다면, 팔꿈치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팔꿈치 관절에 생기는 질환으로는 테니스 엘보우와 골프엘보우가 대표적이다. 각각 정식 의학 명칭은 상완골 외상과염, 내상과염이라고 하며, 테니스나 골프 등의 팔을 움직이는 운동 중에 잘 발생해 테니스엘보우, 골프엘보우로 이름 지어졌다.테니스 엘보우는 팔꿈치 바깥쪽에 문제가 발생해 아픈 것을 말하고, 골프 엘보우는 팔꿈치 안쪽에 문제가 생겨 통증을 일으킨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이들 질환은 장시간 팔을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잘못된 자세로 스윙을 하는 경우, 스트레칭 등의 사전 운동 없이 과격한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마디척의원 정재욱 원장은 “두 가지 질환은 모두 처음에는 팔꿈치만 아프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문고리를 돌리거나 물건을 들기가 힘들어질 정도로 심한 통증이 생기게 된다. 또 증상을 방치하고 지속적으로 같은 운동이나 행동을 반복하다가는 손목이나 손가락으로 통증이 내려가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만일 테니스엘보우와 골프엘보우가 의심되면 운동량을 줄이고,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하면서 제대로 된 치료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테니스 엘보우나 골프 엘보우는 초기에 발견하면 굳이 수술을 하지 않고 프롤로테라피와 FIMS침도요법,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특히 프롤로테라피의 경우, 인체의 자연 치유과정을 이용하는 근본치료법으로, 병변 부위를 찾아 빠르고 정확하게 인대와 연골을 재생시키고 튼튼하게 만들어 만족할 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정재욱 원장은 “테니스엘보우나 골프엘보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운동 전에는 필히 손목돌리기나 어깨 돌리기, 팔 돌리기 등의 스트레칭을 선행해야 하고, 평소 팔 근육 강화 운동을 해주는 것도 관절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과도하게 팔을 사용하거나 어깨를 쓰는 운동, 혹은 일을 할 때도 팔꿈치 관절과 혈액순환에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