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X 독주 속 상위권 경쟁 점화 예상 - 진에어의 2위 방어전 성공 여부 '관심'

'롤챔스 스프링 2016' 3주차에서도 ROX 타이거즈의 독주는 계속됐다. ROX는 삼성 갤럭시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누르고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 경기에서 패배한 삼성 갤럭시는 3승 3패를 기록하며 SKT T1에 4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진에어 그린윙스도 스베누 소닉붐을 2:0으로 꺾으며 선두 추격 의지를 놓지 않았다. 추석을 앞둔 4주차에는 상위권 도약을 위한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강팀들이 잇따라 하위권 팀을 만나는 가운데 2월 5일 진에어 그린윙스와 삼성 갤럭시의 리턴 매치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위 ROX 타이거즈: 전승 행진 계속 이어갈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ROX 타이거즈의 독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ROX의 4주차 상대는 아프리카 프릭스로 예정돼 있다. 객관적인 전력 상 ROX가 우세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직접 맞붙지 않고는 모르는 법. 아프리카 프릭스가 예상을 뒤엎고 ROX에 첫 패배를 안겨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2위 진에어 그린윙스: ?아갈 것인가, ?길 것인가. 진에어 그린윙스 역시 1월 30일 스베누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두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번 4주차가 이 추격전의 중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2월 5일 진에어는 삼성 갤럭시와 다시 맞붙게 된다. 패배할 경우 KT롤스터에게 2위 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는 만큼 전력을 다해 삼성 갤럭시의 도전에 응해야 한다. 삼성 갤럭시 역시 지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3위 KT롤스터: 1위 쟁탈전의 다크호스 KT롤스터는 현재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돼 있다. 진에어보다 2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도 근소한 득실차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도 선두경쟁의 문은 열려 있다. KT롤스터는 2월 3일 e-mFire를 만나게 된다. 지난 시즌의 강한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KT롤스터의 우세가 예상되나, SKT T1과 접전을 펼친 e-mFire의 저력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4위 SKT T1: 부진 씻고 선두경쟁에 합류할까3주차 경기에서 SKT T1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3세트까지 이어진 ROX와의 분전 끝에 시즌 두 번째 패배를 안았다. 1월 29일 e-mFire와의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예상 외의 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했다. 2월 4일 SKT T1은 스베누 소닉붐을 만나게 된다. 전력 상 SKT의 우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변동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