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글로벌 덴털 이미징기업 바텍(대표 노창준·안상욱)이 작년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바텍은 이날 2015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2173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6%(222억원)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409억7000만원으로 전년보다 29.5%(91억원) 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51.6% 상승한 29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에 이은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외 시장에서 신제품 판매 호조와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이 큰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국내 시장에서 신제품 ‘PaX-i3D 스마트’의 매출 호조와 해외 시장에서의 ‘바텍’이라는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의 꾸준한 상승,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및 품질혁신과 더불어 자회사 레이언스의 제조원가 개선 및 디텍터 판매 신장 등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PaX-i3D 스마트’가 유럽 및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되면 매출 증가는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현재 2D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중국법인이 올해부터 3D제품도 판매를 앞두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도 이 같은 매출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상욱 대표는 “혁신제품 개발과 생산성 및 품질혁신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원가 개선 및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전략적 제휴 사업 확대를 통한 덴털 이미징 분야의 글로벌 1위가 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텍은 지난해 전산화 단층 X선 촬영장치(치과 진단용 디지털 파노라마 장치)로 7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12월 코스닥 예비상장심사 청구를 마친 자회사 레이언스도 휘어지는 구강센서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레이언스는 올 2분기 내 코스닥 시장의 성공적인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바텍의 주가는 전거래일과 같은 4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0만6684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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