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안형석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5일 "새누리당은 정당 민주주의를 확립했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공천 룰은 누구도 손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예비후보자 워크숍에 참석,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드린다는 약속을 수백번 했고, 전국 도처에 현수막 수천장을 붙였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천룰은 그 누구도 손댈 수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이 같은 언급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문제 있는 공천 신청자를 상향식 기조에 구애받지 않고 과감히 탈락시키고 우선공천제(전략공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 는 원칙을 밝힌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김 대표는 이 위원장이 전날 기자들과 문답에서 이 같은 원칙을 밝힌 것과 관련, "오늘 아침에 이 위원장, 황진하 사무총장 등과 한 회의에서 언론에 보도된 공관위원장의 인터뷰는 일부 과장·왜곡 보도됐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진화에 나섰다.또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미 확정돼 국민 앞에 공표된 공천 룰 대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만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 앞에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국민공천제는 국민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고 정당 민주화의 획을 그은 공천개혁이자 정치혁명이 아니겠냐"며 "이제 우리 새누리당은 과거 구태정치처럼 어디에 줄을 서나 고민하고 중앙당직자에게 눈도장, 발도장 찍을 필요가 없다. 오직 내 힘과 열정으로 지역주민에게 열심히 활동해서 민심의 선택을 받으면 누구나 후보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또한 "어제까지 (중앙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을 보면 총 1329명 중 우리 당이 734명으로 55.2%를 점유한다"며 "이것은 국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드리는 국민 공천제의 긍정적인 효과"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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