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이원희 기자]2016년 취업 트렌드는 ‘묻지마 지원’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746명을 대상으로 ‘묻지마 지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은 올해 입사지원 시 묻지마 지원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묻지마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35.7%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묻지마 지원이 확산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묻자 83.9%의 취준생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6.1%로 나타났다. 묻지마 지원이 확산될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로는, ‘앞으로의 취업시장 상황도 좋지 않을 것 같아서(60.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막막한 취준생들의 심리가 잘 반영된 지원 방식이라서(49.7%)’, ‘직무보다는 당장 취업이 중요한 장기 취준생들이 많아서(34.5%)’, ‘원하는 직무를 모르는 취준생들이 많아서(17.7%)’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취업준비생 중 2015년 입사지원 경험이 있다고 답한 541명에게 묻지마 지원 현황을 물어 본 결과 44.7%가 취업하고 싶지 않은 직무에도 묻지마 지원을 했다고 답했다. 이들이 묻지마 지원을 한 이유 1위에는 ‘더 이상 취업을 미룰 수 없어서(46.7%)’라는 답변이 선정됐다. 다음으로 ‘우선 입사해 경력을 쌓고 이직하기 위해(33.1%)’, ‘입사를 희망하는 직무를 찾지 못해서(29.3%)’, ‘입사를 희망하는 직무는 TO가 너무 적기 때문에(27.3%)’ 등도 묻지마 지원을 한 주요 이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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