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우리 정부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에 러시아가 부품을 공급했단 정보당국의 주장을 놓고 러시아가 공개 사과를 요구한 것에 대해 “내용이 와전된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11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더 이상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 국가정보원은 지난 7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직후 긴급 소집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발사한 로켓의 주요 부품이 대부분 러시아에서 공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러시아 외부무 미하일 울리야노프 비확산ㆍ군비통제 국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북한에 로켓 부품을 제공했
다는 한국 정보 당국의 발표는 무책임하고 아주 비전문가적인 것”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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