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모두를 대상으로 전기료 납부 현황을 조사해 납부 유예와 연체료 면제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피해가 난 인천 금형 생산업체 재영솔루텍을 방문해 “정부는 합동대책반을 가동해 긴급 유동성 지원 등 즉시 시행 가능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재영솔루텍의 개성공단 자회사인 솔루텍지에스는 지난 2005년 설립돼 모기업 제품을 임가공해왔다. 1천100명의 북한 종업원을 고용해 운영했으나 정부의 이번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

[사진출처=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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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권 재영솔루텍 회장은 이날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라 입주업체들이 이중삼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긴급 경영자금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베트남 등 대체 해외 생산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재영솔루텍 측의 언급에 대해 주 장관은 “코트라의 해외망을 가동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행정 지원을 신속하게 수행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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