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에 정부 고시기준 보다 높은 친환경소재만 사용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ㆍ사진)가 전 가구제품에 대해 ‘유해물질 제로’를 선언했다.
이 회사는 11일 유해오염물질이 최소화된 최고 수준의 친환경목재만 사용하고, 접착제나 도료 같은 부자재 또한 친환경소재로 개발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가구업체가 모든 제품에 대해 정부기준을 넘는 친환경 자재만 사용한다는 선언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바트는 앞으로 리바트, 리첸, 이즈마인 등 6개 브랜드 5000개 품목에 최우수 등급의 목재를 사용하게 된다. 접착제, 도료 등 부자재 또한 오염물질 방출을 최소화한 최고 등급의 소재만을 사용할 방침이다.
리바트가 적용하는 목재는 E0등급의 MDF(중밀도섬유판)와 PB(파티클보드)로, 정부의 기준인 E1등급 보다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이 70%나 적다.
리바트는 지난 1월부터 ‘에코프렌즈 TFT’을 구성, 친환경 원자재 확보 방안과 시범생산을 통한 검증작업을 해 왔다. 먼저 아파트 등에 납품되는 특판가구를 친환경 원자재로 전환했으며, 가정용 가구 또한 이미 모든 매장에 E0등급 목재 제품을 배치했다.
또 리바트환경기술센터 기능을 확대해 포름알데히드 측정용 분석장비를 확보했으며,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 측정용 소형챔버도 추가로 도입해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화응 리바트 대표는 “대기오염에 이은 실내공기질 문제로 인해 친환경 가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물질을 제로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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