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이원희 기자]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국민안전처는 오는 22일 정월대보름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논·밭두렁 태우기가 증가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국민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308건으로 2월에 10.6%가(월평균 33건) 발생하고 점차 증가해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2월에 발생한 산불의 원인으로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31%로 가장 높았으며 입산자 실화가 25%, 쓰레기 소각이 13% 순으로 나타났다.산불은 지난 5년간 해마다 평균 429ha의 산림을 소실시켜 140억 원의 재산피해를 초래해 매년 인명피해도 낳고 있어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그 동안 논·밭두렁 태우기는 불을 놓아 월동중인 해충을 없앤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계속 행해져 왔으나 역효과가 크다는 조사 결과가 이미 발표된 만큼 이제 그만 삼가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또 산림청은 정월대보름 특별대책기간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이외 국민안전처와 공동으로 정월대보름 주요 행사장(375개소) 등에 산불방지인력(2만2000명)과 소방인력(9300명) 등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만일의 산불에 대비한다.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돼 산불 위험·취약지, 입산 길목 등에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산림 연접지역 소각행위 등도 집중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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