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간혹 상태가 좋지 못한 배달음식을 접할 때마다 들던 위생에 대한 걱정이 단순히 기우가 아니었다. 60곳이 넘는 배달음식업체가 위생 문제로 관할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배달 음식 업체 1700곳을 점검해 위생기준을 위반한 67곳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약처 점검은 소비자가 편기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24시간 운영ㆍ배달하면서 위생 관리 상태가 취약할 수 있는 음식점의 식품 안전 관리를 위해 이뤄졌다.
실제로 배달전문 업체들의 경우 위생 상태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없어 식품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에 적발된 67곳의 업체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을 어기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일부 업체의 경우 종업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이와 더불어 식약처는 제사음식 업체 및 장례식장 내 식품 취급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해 각각 5곳과 19곳을 적발하기도 했다. 식약처는 위반 업체들에 대해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계절적ㆍ시기별로 많이 소비하는 식품 조리 및 판매 업체에 대한 지도 및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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