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전국에서 와이파이(Wi-Fi)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어요. 한국은 IT 산업에 최적화된 나라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래서 외국 투자 기업들이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9일 코트라가 주관한 ‘인베스트 코리아 서포터즈 2기’ 발대식과 워크샵에 참여한 스위스 출신의 빅토르 데이비드 씨는 한국의 IT 환경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는 대학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하다가 서울대학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던 중 코트라의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돼 이날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시스코 GCoE R&D 센터를 방문했다.
코트라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25개국 출신 유학생 35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해, 5개월 동안 한국에서 성공한 외국인 투자기업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투자 환경을 직접 보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의 산업 환경을 해외로 알리는 인적 연결고리를 구축하는 차원이다.
학생들은 인천과 시스코가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구축사업과 IoE 시대에 공적ㆍ사적 영역의 변화 등 미래 IT 환경의 다각적인 분야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심을 기울였다. 또 정병인 시스코 R&D센터장이 설명하는 한국 IT 인프라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GCoE R&D 센터를 둘러보며 호기심과 질문을 쏟아냈다.
빅토르 데이비드 씨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포터즈 활동을 하기 전, 한국에 대해서는 삼성, LG 같은 대표적인 기업 이미지가 전부였다. 직접 한국 생활을 해보니 한국에서는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모든 사람과 제품이 연결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2기 서포터즈로 뽑힌 러시아 출신의 폴리나 씨는 “한국은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데 매우 유연하다”면서 “특히 국가 차원에서 외국 투자 기업을 유치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폴리나 씨는 또 “워크샵에 참여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방문하게 될 기업들을 통해 한국의 산업환경을 러시아에 많이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병인 시스코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미래의 기술을 보여주고 시연하는 기회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다고 본다. 학생들이 다양한 IT 기술을 접하고, 또 앞으로 달라질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알아보면서 창의력과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